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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해외인사 초청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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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업계 관계자와 스마트국토엑스포 초청국가 선정논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2016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초청할 대상국가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8일 오후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 관계자를 초청하기 위한 취지다.


앞서 국토부는 공간정보업체를 통해 초청 희망 대상국가를 신청 받았다. 이번 설명회는 최종적으로 업체 관계자들과의 논의를 통해 초청 국가를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협력을 위한 정부 간 업무 협약(MOU) 체결 국가 선정과 해외인사 초청자 추천, '국제 공간정보 발전협력회의' 및 초청 프로그램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공간정보 분야 최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해외진출 유망 국가 신청 의견을 수렴해 후속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공간정보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외인사 공동 연수와 자문을 전담할 상담사 위촉식을 갖고, 산업계 등 참석자들과 합동 토론회도 연다.


한편 지난해 열린 스마트국토엑스포에는 키르키즈스탄과 모잠비크 등 15개 국가 40명의 해외인사를 초청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 결과 현재까지 42억원(키르키즈스탄 등)의 해외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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