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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하는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마케팅 실력을 과시했다.
유치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남·여 단체전 경기로 8월 중 9일간 치러질 계획이다. 전국에서 80여개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이처럼 순창군이 대규모 테니스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던 건 지금까지 축척된 유치 노하우와 체육관련 공무원들의 대회 유치를 위해 경기장을 수시로 방문해 스포츠 지역 균형발전 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다.
군 체육관계자는 “이번에 유치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올 하반기 테니스코트 6면을 증설하고 각종 체육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전략적으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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