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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그룹 투야가 해체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2001년 데뷔해 활약한 투야의 김지혜, 안진경, 류은주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투야는 데뷔 후 신인상까지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으나 갑작스럽게 해체한 것에 대해 “회사 사정으로 저희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정말 저희는 아무 것도 몰랐다. 그게 마지막 방송이 될지 정말 몰랐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류은주는 “아줌마 되면 자꾸 눈물이 나나 보다”라면서 김지혜, 안진경과 눈물을 훔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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