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소방서 참여, 최우수소방서에 동부소방서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5일 시청 17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열린 교대점검 표준 매뉴얼 발표대회에서 동부소방서가 최우수소방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5개 소방서에서 소방관들이 주,야간 근무 교대 시 장비 등 점검사항을 정리해 표준 매뉴얼을 발표한 자리로, 동부소방서는 실용성과 효과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각 소방서는 지난 2개월간 연구기획단을 꾸려 교대 점검 시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근무 교대 점검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개선해 교대점검 표준 매뉴얼을 작성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교대 점검 표준 매뉴얼 제작은 근무 교대와 장비 점검 절차 등을 명확히 해 출동상황에서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의의가 있다”며 “늘 긴장 속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발표대회에 선정된 동부소방서 표준 매뉴얼을 교대 점검 시 시범 운영하고 문제점은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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