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학생 30명…4월~10월 중국어 및 역사교육, 中현지답사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한·중 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광주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도록 돕는 '2016미래 지향 동아시아 역사·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지난 2일 시 호남대학교 공자학원(원장 장석주)에서 개강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 지역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5년 연속 선정된 호남대 공자학원은 광주지역 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5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기초 중국어 교육 및 한국과 중국 역사 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 10월 중에는 중국 창사를 방문해 중국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김구 기념관, 악록서원, 호남성 박물관 등을 참관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미래 지향 동아시아 문화·예술 교육’(구 중국 속에 남겨진 우리역사 찾기)은 광주광역시교육청 지역 연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광주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 확립을 위해 실시되며 기초 중국어 및 답사 유적지와 관련한 역사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와 중국 현지 유적지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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