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동신대-전남청 희망날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8초

동신대-전남청 희망날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 오른쪽)와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이 범죄 피해자들의 심리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와주는 ‘희망날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AD


"동신대서 범죄피해자 권리보호·신속한피해회복 지원협약"
"상담심리학과 희망날개 서포터즈 발대식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와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이 범죄 피해자들의 심리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도와주는 ‘희망날개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동신대 김필식 총장과 전남지방경찰청 박경민 청장은 5일 오후 3시 동신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범죄 피해자 권리보호 및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날개 프로젝트는 피해자들이 슬픔과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사건 초기에 심리지원을 실시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경제지원 연계까지 해줌으로써 신속한 일상 회복에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의 경학 협력 범죄피해자지원시스템이다.


올해부터 지방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되는 범죄피해평가제도 실시에 대비해 효율적인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동신대-전남청 희망날개 프로젝트 공동 추진 상담심리학과 재학생 29명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희망날개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협약에 따라 동신대 상담심리학과 희망날개 서포터즈들은 전남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팀과 해당경찰서에서 지정한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인권 등 각종 권리 보호와 심리상담 지원, 피해 회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펴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상담심리학과 재학생 29명을 피해자 보호를 위한 ‘희망날개 서포터즈’로 임명하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은 피해자의 심리안정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피해자 상담기법 관련 경찰관 교육을 지원하며, 경찰은 피해자 상담 기회 제공과 상담관련 사전 교육·사후관리를 통해 피해자들의 인권 및 권익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 경찰과 상담심리학과 대학원생간 1대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피해자전담경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앞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피해자 보호 우수사례를 공유해갈 방침이다.


동신대 상담심리학과는 학과내 자원봉사동아리를 중심으로 주민상담을 꾸준히 실시해왔으며, 최태산 교수가 센터장으로 있는 전남재난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세월호사건, 돌고래호 사건 등 재난 발생시 적극적인 심리지원 활동을 통해 피해자 구제에 앞장서 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