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가 캐나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공급하며 북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아나는 캐나다 호크트리 솔루션스(Hawktree Solutions)와 자동심장충격기(모델명 A10) 제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최소 6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호크트리 솔루션스는 캐나다 적십자사에 자동심장충격기와 응급처지 용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화와 심혈관 질환의 증가로 전 세계적으로 심장충격기 시장이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6.9%의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현재 80여개 국가에 판매점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판매점들과 협력해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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