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문석진 구청장)가 2016년 서대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확대를 위해 창의적인 혁신교육 아이템을 공모한다.
지역 내 교육 주체를 발굴, 연계해 상호 활동경계를 없애고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인데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누구나 프로젝트’로 사업 이름을 붙였다.
▲서대문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 추진과정에 포함되지 않은 교육 아이템이 있는 경우 ▲기존 사업 수행 과정에서 교육 주체들 간 연계망 구축이 어려운 경우 ▲창의적인 교육아이템 발굴과 네트워크 조성은 가능한데 사업비가 부족한 경우에 응모할 수 있다.
희망하는 개인(5인 이상), 기관, 단체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일까지 이메일(ywhan@sdm.go.kr)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에는 단체, 교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주체 간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사업이나 협력구조 구축을 위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구는 사업계획의 독창성과 실현가능성,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운영 계획의 타당성과 의지력, 신청 예산 타당성 등을 평가해 이달 안으로 지원 사업을 선정한다.
또 전체 예산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필수경비에 한해 500만∼10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모에 선정된 경우 3회(5, 10, 12월)에 걸쳐 열릴 워크숍에 꼭 참여해야 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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