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천정배, 순천서 구희승 지지유세…“친문패권에 표를 줘서는 안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천정배, 순천서 구희승 지지유세…“친문패권에 표를 줘서는 안돼”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4일 낮 전남 순천을 방문해 구희승 후보 지원 연설을 하고 환호하고 있다.
AD


“대통령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물 구희승 꼭 선택 해 달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4일 낮 전남 순천을 방문해 구희승 후보 지원 연설을 펼치고 “친문 패권세력과 새누리당에게는 표를 줘서는 안 되며 국민의당 후보인 구희승과 같은 순천의 인물에게 표를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구희승 후보는 경제학 공부를 하고 산업자원부에서 이 나라의 경제를 운영해 본 실력자”라면서 “누구보다도 국회에 진출하면 우리 순천과 호남과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키고 안정시키는 데 큰일을 할 인물”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천 대표는 이어 “이제 우리도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뉴DJ 인물을 길러야 된다. 지금 당장은 대통령을 배출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5년, 10년, 15년 후에는 꼭 대통령이 될 수 있는 그런 인물을 길러야 하며 저는 구희승 후보가 그런 인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천 대표는 또 “김종인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에게 사형을 선고한 전두환 정권의 국보위 출신”이라면서 “이런 사람이 야당의 대표가 된 것은 오랫동안 야당을 키켜온 사람들을 모욕하는 일”이라면서 “순천시민들께서는 호남정치를 복원하고 정권교체를 이룰 정당 국민의당과 구희승 후보에게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구 후보의 연설에서는 “이번 선거는 내년 대통령 선거 정권교체를 앞두고 야당을 교체하는 선거이며, 문재인 의원이 주도하는 호남이 배제되고 호남정신을 묵살하는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 된다”면서 “문 의원으로는 절대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기 때문에 정계를 은퇴해야 하고, 이제부터는 국민의당이 호남을 대변하고 호남정신을 되살리게 될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천정배 대표와 구희승 후보는 시내 모처에서 중식을 마친 뒤 순천시 아랫장에 위치한 남부종합복지관을 찾아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구희승 후보와 국민의당 지지를 호소하는 등 민생탐방을 이어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