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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대 총선을 열흘 가량 앞두고 '낙동강 벨트' 석권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창원 성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를 이룬 노회찬 정의당 후보에 대해 "과거 통진당과 같이 당을 했다"며 비판에 나섰다.
김 대표는 4일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강기훈 후보를 지원하며 "통진당과 당을 같이 했던 노회찬 후보가 과연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태호 최고위원도 지원연설에서 "창원에 철새 한마리가 날아들었다"며 "이곳 갔다 저곳 갔다 안되니까 창원까지 왔다는데 마음이 아프다. 자존심도 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강기윤 후보는 창원의 토박이새"라며 "창원 시민들이 아파할때 같이 아파하고 즐거울 때 같이 동고동락해 온 우리의 토착새"라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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