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지제역 들어오는 평택시 아파트 분양시장 '들썩'

▶ 평택 지역, 대기업 산업단지, 미군기지 이전 등 풍부한 배후수요 갖춰... 집값 상승률도 높아
▶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세교지구 브랜드 대단지로 인기몰이 중

메인 투시도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평택이 신흥 부동산 투자처로 뜨고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오는 8월 개통을 앞두면서 수혜를 입은 평택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평택시는 올해 말 KTX 지제역 개통을 비롯해 삼성전자가 무려 100조원을 투자하는 고덕산업단지(2017년 완공 예정), LG가 진위산업단지에 총 60조원을 투자해 LG디지털파크까지 조성 등 대형호재로 주목받는 곳이다. 여기에 미군기지가 이전해옴에 따라 향후 평택시 인구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평택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난 일등공신은 산업단지다. 내년 초 1단계 가동을 시작하는 고덕산업단지는 총 395만㎡ 규모로 상주인력 약 3만여명, 고용창출 15만여명의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진위2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LG디지털파크도 2017년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약 57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위기도 좋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평택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010년 10월 대비 28.32%의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택지역의 특성과 개발 이슈가 많은 점과 산업단지 조성 등이 집값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 평택 도시개발사업 분양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이러한 평택지역에 주목해야 할 단지로 '힐스테이트 평택2차'가 주목 받고 있다. 평택의 새로운 중심상권으로 떠오른 세교지구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평균 분양가가 3.3㎡당 950만원대로 올해 신규 단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000만원을 넘어선 것과 비교할 때 분양가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16개동, 전용면적 64~101㎡ 총 1,443가구 규모다. 지난 8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힐스테이트 평택 1차(822가구)에 이어 2차(1443가구), 3차(542가구)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의 위용을 자랑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KTX 지제역에서 가까운 데다 주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이에 따라 상주하는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 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이 가깝고 올해 8월에 평택~수서 간 KTX 지제역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20분대로 예상된다. 교육시설로는 세교중, 평택여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초등학교도 신설될 계획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아트컬러 모던 타입'을 적용해 노란색과 초록색 조합으로 단지 외관을 설계하였으며,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였다.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 산책로, 잔디마당, 바닥분수, 친환경 놀이터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단지 곳곳이 채워지며 클럽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설치된다.

최첨단시스템도 눈에 띈다. 입주민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난방,에너지 사용량 확인,보안 설정 등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다. 이 밖에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편의성도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현장 인근인 평택시 세교동 14-4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