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닥이 기관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도세에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33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16포인트(0.46%) 오른 693.85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76억원 어치를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 54억원, 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업종 중에서는 제약(1.89%), 화학(0.86%), 의료, 정밀기기(0.78%), 비금속(0.77%) 등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2.54%), 출판, 매체복제(-1.84%), 금속(-0.15%)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서는 대기업 집단 지정 후 첫 거래일인 현재 대장주인 셀트리온은 3.32% 상승하고 있다. 또 다른 대기업 집단 지정 기업인 카카오는 3.24% 내리면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컴투스(2.16%), 메디톡스(1.15%), 바이로메드(0.90%)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코데즈컴바인(-2.72%), 로엔(-2.17%)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상한가 없이 606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없이 40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2종목은 보합권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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