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1일 코스닥지수는 개인만 '사자'를 외친 가운데 사흘만에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5포인트(0.40%) 하락한 688.38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6억1341만4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2조8060억38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506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억원, 148억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보험, 투신, 연기금 등도 모두 '팔자'를 외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09%), 메디톡스(0.41%), 코미팜(1.5%), 컴투스(1.64%) 등이 상승했고 카카오(-0.9%), 동서(-2.72%), CJ E&M(-2.74%), 바이로메드(-1.54%), 로엔(-2.25%)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부터 단일가 매매가 시작된 코데즈컴바인은 22.54% 하락했다.코데즈컴바인은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23조에 따라 이날부터 10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적용을 받게 된다.
3종목 상한가 포함 515 종목이 상승했고 533 종목이 하락했다. 90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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