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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조용범 교수,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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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조용범 교수,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에 선출 전남대병원 조용범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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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조용범 교수가 최근 한일이비인후과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조용범 교수는 지난 3월 29일 일본 하얏트 리젠시 도쿄에서 열린 제16차 한·일 이비인후과 학술대회에서 한일이비인후과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일이비인후과학회는 1986년 시작되어 2년에 한번씩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개최되며 국내외 이비인후과 전문의 5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학술대회이다.


17차 한일이비인후과 학술 대회는 오는 2018년 4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용범 교수는 전남대의과대학과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5년부터 강단에서 후학양성에 힘써 왔으며, 일본 동경대 이비인후과 객원교수,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또한 조용범 교수는 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장·인공와우이식센터장·난청센터장 등을 맡았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이사·대한이과학회장·하버드 의대부속병원 국제이과병리학회 회원 등을 역임하면서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학회활동도 펼쳤다.


특히 제6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역임한 조용범 교수는 재임 기간 중 '1일내 검사, 1주일내 수술’이라는 신속한 진료 시스템 구축과 의료질 개선 등을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수준의 암전문 병원으로 위상을 굳히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조용범 교수는 “한일이비인후과학회 회장의 책무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광주와 전남대학교병원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한국-일본 양국 이비인후과 학술 발전, 상호교류 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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