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MPK가 정우현 회장이 빌딩 경비원을 폭행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4일 오전 9시34분 현재 MPK는 전거래일 대비 3.69% 내린 2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밤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 빌딩에서 50대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 황모씨(58)는 회사 내부에 사람이 있는데 외부로 나가는 셔터를 내렸다는 이유로, 정 회장이 자신에게 욕설을 하며 주먹을 휘둘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가 나간 뒤 인터넷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다.
MPK는 '미스터피자' 등을 거느린 대형 외식업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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