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MPK가 중국 인민은행이 약 15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오름세다.
18일 오후 1시56분 현재 MPK는 전거래일보다 2.96%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이날 시중에 7일짜리 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로 800억 위안, 우리돈으로 약 15조원 규모의 유동 자금을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자금 수요가 많은 춘절을 고려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역레포 등 공개시장운영을 매 거래일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PK그룹은 '미스터피자' 운영업체로 중국 내수시장 공략 진출 15년만에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 매장 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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