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곧바로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상승전환했고 또 다시 하락전환하는 등 상승반전과 하락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1포인트(0.06%) 하락한 1972.46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6포인트(0.06%) 오른 1974.73으로 출발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가 호조세로 기록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대비 107.73포인트(0.6%) 상승한 1만7792.79에 마감했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13.05포인트(0.6%) 올라간 2072.79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4.69포인트(0.9%) 오른 4914.54에 장을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현재 개인이 398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 246억원, 231억원어치의 물량을 내던지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이 1.03% 하락하고 있고 통신업(-0.91%), 은행(-0.65%), 금융업(-0.34%) 등도 내림세다. 의약품(0.94%), 화학(0.82%), 의료정밀(0.37%)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에서는 아모레퍼시픽(3.33%), LG화학(1.73%), 삼성전자(0.23%) 등이 오르고 있고 현대차(-1.67%), 한국전력(-0.17%) 등은 내림세다.
상한가 1개 포함 408종목이 상승 중이며 하한가 없이 332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02종목은 보합권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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