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K팝스타5’ 마진가S가 TOP2에 오르기 위해 ‘히어로’를 열창했지만 양현석에게만 호평을 받는데 그쳤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5’에서는 TOP4의 자리에 오른 마진가S(려위위, 더니스김, 조이스리, 김예림)와 안예은, 이시은, 이수정의 TOP2 결정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마진가S는 머리이어 캐리의 ‘히어로’로 무대를 꾸몄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한명 한명 가창력은 생각보다 좋았지만 다들 제정신이었다”며 “어떻게 해야 정신이 아닌 영이 춤을 추면서 안 될까”라는 아쉬운 평을 남기며 90점을 줬다.
유희열 역시 “주특기를 버리고 발라드로 정면승부를 했다”라면서도 “이겼는지는 모르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 예상돼 있는 것들을 정확히 나눠서 했다”며 “기대치에 못 미쳤다”면서 89점을 줬다.
하지만 양현석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다. 4명이 호흡 맞추기 힘들었을 텐데 고생했다”며 “국내에 있는 그룹 중 과연 마진가S처럼 노래를 잘할 수 있을까? 그런 점에 있어서 참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호평하며 94점을 줬다.
한편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5분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