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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엠블렘 시리즈] 미래차를 위한 열정과 도전…랜드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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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엠블렘 시리즈] 미래차를 위한 열정과 도전…랜드로버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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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랜드로버는 1970년에 등장한 세계 최초의 4륜구동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었다. 출시 직후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영국 루브르박물관에 '시대의 산업 디자인 작품'으로 전시됐다. 동급 최고 수준의 편안함과 첨단기술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최고급 SUV의 지위를 지켜오고 있다.

전신인 로버(Rover)는 자전거 회사로 설립됐으며 1904년에 처음 자동차를 만들었다. 1946년 로버의 디자이너인 모리스 윌크스와 스펜서 윌크스 형제가 강력한 힘과 견고한 차체, 안전성을 기본 개념으로 한 자동차를 개발했다. 1948년 4월 영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사륜구동의 다목적군용차를 만들었으며 이후 랜드로버라는 이름으로 민간에 공급됐다.


랜드로버의 엠블렘은 진실성과 도전, 열정을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브랜드의 성장세를 모멘텀으로 활용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이끌어 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았다. 특히 메탈 색상으로 입체적인 효과를 연출한 엠블렘 테두리 등의 디자인은 지속적인 기술 연구와 품질 개발을 통해 미래의 차를 구현하려는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車 엠블렘 시리즈] 미래차를 위한 열정과 도전…랜드로버 랜드로버 외관.


랜드로버는 1972년 영국군이 실시한 2만8968Km의 아메리카대륙 탐험을 완수한 최초의 자동차가 됐다. 1974년에는 1만2000km의 사하라 사막을 100일 만에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1979년 첫번째 파리-다카르랠리에서 우승했고 1981년 또 다시 정상에 우뚝 섰다. 2013년 랜드로버 하이브리드는 영국에서 인도로 이어지는 1만6000km의 고대 실크로드 코스를 완주하며 탁월한 내구성을 보여줬다.


그동안 제임스 본드의 007 시리즈 등 1400여편 이상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그 매력을 뽐냈다. 폴 매카트니와 마이클 조던, 톰 크루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소유한 차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1세대 랜드로버는 2도어 모델로만 출시됐으며 1981년 4도어 차량이 추가로 선보였다. 1982년에는 자동변속기 모델이 추가됐다. 1986년 최초의 디젤 랜드로버가 출시됐으며 그 이후에도 새로운 기능과 성능 등에서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계속 남겼다.


[車 엠블렘 시리즈] 미래차를 위한 열정과 도전…랜드로버 랜드로버 실내 인테리어.


1세대와 비교해 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온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갖춘 2세대 모델 P38A는 1994년 선보였다. 2001년부터 차 크기와 실내공간이 더 커진 3세대 모델이 등장했고 현재 4세대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로 경량 알루미늄 바디를 적용하고 다양한 첨단 기술을 탑재한 SUV로 탄생했다.


랜드로버는 환경을 생각하는 경영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제품과 생산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2020년까지 제작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의 30%를 절감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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