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지난해 겨울 자연재난대책을 가장 잘 추진한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재난본부는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 열리는 방재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경기재난본부는 앞서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합동점검'에서 17개 시ㆍ도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재난본부는 그동안 인명피해예방을 위해 협업기능을 활용한 ▲겨울철재난관리 활성화 ▲붕괴우려 공공시설물 및 노후주택 데이터베이스 구축 ▲도로별 취약구간 제설대책 ▲한파대책 종합상황실 등을 운영해왔다.
김정훈 경기재난본부 안전관리실장은 "재난대책 업무가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점을 명심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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