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새누리당은 4.13 총선 공식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대위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총선 승리 전략을 논의한다. 정병국 경기권 선대위원장과 이군현 선대위 총괄본부장 등도 참석한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현장 선대위 회의다. 회의 후에는 수원역으로 이동해 경기 남부 선거의 거점지역인 수원 합동 유세에 나선다.
오후에는 김 대표를 중심으로 군포갑, 안양만안, 광명을, 시흥갑, 안산상록을, 안산단원갑ㆍ을 등 경기 남부권 7개 지역을 돌며 후보자 유세를 지원한다.
김 대표는 이어 주말에는 인천(2일)과 제주(3일)를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