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윤채영(30ㆍ사진)이 8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홍보모델에 발탁됐다는데….
KLPGA투어는 31일 "제8대 홍보모델 1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윤채영은 특히 1대부터 8회 연속 유일하게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박성현(23)과 박결(20ㆍNH투자증권), 조윤지(25), 김해림(27) 등이 처녀 입성했고, '엄마 골퍼' 홍진주(33)는 5년 만에 다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됐다. 고진영(21)과 김민선(21ㆍCJ오쇼핑), 김자영(25), 김혜윤(27) 등 총 10명이다.
지난해 KLPGA투어 상금랭킹 60위 이내 선수들이 대상이다. 언론사 골프담당 기자들과 타이틀스폰서, KLPGA 회원 투표로 선발한다. 윤채영은 "매년 예쁘게 봐주시는 만큼 국내 여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에 임하겠다"는 소감을 곁들였다. 홍보모델들은 골프 대중화 및 팬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캠페인 영상 촬영과 자선활동에 나서는 등 앞으로 1년간 KLPGA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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