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몰입도 150.9 기록, 회차 시청률 33.3%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프로그램 몰입도 1위에 올랐다.
31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2016년 1차 프로그램몰입도(PEI) 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프로그램 몰입도 150.9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회차(10회) 시청률은 33.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로, 방영 중인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바코는 PEI 1차 조사와 관련, 세부 시청자군의 매체이용 및 광고반응 성향, 선호 업종등을 알아보는 특별조사를 수행했다. 조사 결과, 프로그램 몰입도가 높은 시청자들은 낮은 시청자들보다 광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 관계자는 “향후에도 PEI 등 각종 연구개발(R&D) 자료를 수시로 업계에 제공해 시청 트렌드를 읽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장르별 시청자 관심 업종은 유사한 경향을 보인 반면 직업별로는 관심 업종이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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