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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군복 벗자 시청률 최고 40.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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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군복 벗자 시청률 최고 40.9%까지 송중기, 진구.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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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송중기가 군복을 벗는 장면이 40.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태양의 후예'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진구 분)은 부대를 떠난 유시진(송중기 분)이 벗어놓은 군복과 군번줄을 보고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눈치 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후 11시3분께 방송된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40.9%, 전국 기준 38.3%로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또 '태양의 후예'는 평균 시청률 31.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고,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30%대 벽을 넘긴 후 벌써 고지의 40%대에 도전할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회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을 위해 목숨까지 거는 유시진의 모습이 공개돼 3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다음 회는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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