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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상실된 대촌천 등 생태하천 복원…유지용수 저장사업 병행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최고위원 겸 정책위의장인 장병완 국회의원(광주 동남갑 예비후보)은 4·13 총선시리즈 공약 열여섯 번째로 남구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장 의원은 30일 "현재 남구지역 대촌천 등 도심하천의 경우 생활하수 및 퇴적물 등으로 인해 하천기능이 거의 상실된 상태"라며 "이들 하천을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수변 생활체육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수변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의원은 "해당 하천들의 경우 수년간 퇴적물이 쌓이고 수량마저 부족해 하천이 메마르고 악취가 나는 등 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며 "빗물, 재처리 용수공급 등 유지용수 저장사업을 함께 추진해 하천 수질향상을 꾀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이 같은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외에도 이미 월산동 등 구도심 지역에 생태공원 자연마당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들 생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남구를 생태환경 중심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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