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는 오는 4·13 총선의 공식 선거유세기간이 시작되는 31일 첫 유세지로 '팹랩 서울(FAB LAB SEOUL, 이하 팹랩)'을 선택했다.
안 공동대표는 이날 자정 0시를 기해 첫 서울 종로구 장사동 세운전자상가에 위치한 팹랩을 찾았다.
팹랩은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공대(MIT)의 한 연구센터에서 시작한 수업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방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학습한다. 현지에서 일정한 시간에 수업을 진행하면 화상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에 영상을 송출, 각국에서 팹랩에 접속해 수강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매주 수요일 밤이다.
국민의당 측은 "세운상가에 위치한 한국 팹랩에서는 한국인 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젊은이도 같이 강의를 듣고 있다"며 "세계인과 함께 세계 최고의 강의를 들으며 미래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창출에 고민하는 젊은이를 만나 면담할 계획"이라고 방문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안 공동대표는 전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수도권 출정식을 치른 데 이어 오는 주말을 이용해 호남 지역 순회 유세를 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