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의당 김동철 후보(광산갑)는 30일 지역내 하남산단, 소촌산단, 평동산단을 순회하며 중소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기 앞서 지역내 중소기업과 대기업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김동철 후보는 중소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서 “평소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해왔다”며 “국민의당의 ‘공정성장론’을 통해 경제위기 탈출의 해법을 찾고, 신성장동력인 중소 중견기업 육성에 당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동철 후보는 “20대 국회에서는 기업가 정신이 실종된 재벌 대기업의 중소기업 영역침범, 내부거래 통해 일감 몰아주기,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의 불공정거래관행을 바로 잡고 중소기업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겠다”며 “현재의 재벌체제는 글로벌 수준의 전문 대기업들로 재편하고, 중견·중소기업은 독일식 히든챔피언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하남산단 무진기연 조성은 대표를 비롯하여 2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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