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구 수성 서비스센터와 함께 최적의 고객 접근성 갖춰
지상 3층, 최대 20대 동시 정비 가능…9개 워크베이 및 최첨단 정비 시스템 도입
한국닛산, 대구지역 총 3개 서비스센터 및 전국 23개 서비스 네트워크 갖춰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닛산은 대구 서구 지역에 판금과 도장 서비스가 가능한 대구 서구 종합서비스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된 서구 종합서비스센터는 서대구로 63안길 13(비산동)에 위치한다. 서구 지역은 기존 대구 수성 서비스센터가 자리한 수성구와 함께 지역 내 수입차 최대 거점으로, 우수한 고객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로써 한국닛산은 대구에만 총 3개의 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 23개 광범위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대구 서구 종합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 규모에 최대 20대 차량을 동시에 정비할 수 있다. 여기에 9개의 워크베이와 최첨단 정비 시스템을 도입, 빠르고 정확한 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층과 2층에는 각각 독립된 고객 상담실과 라운지가 마련돼 고객 편의성 역시 높였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수도권과 함께 수입차 주요 판매 시장인 대구·경북 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두 번째 대구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며 "보다 치열해지는 수입차 시장에서 닛산 오너들의 만족을 통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앞으로 서비스센터 확충과 서비스 품질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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