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국닛산이 경기도 광명에 '한국닛산 기술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기술교육센터는 닛산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적용, 수준 높은 기술 교육이 가능하다. 지상 3층, 연면적 1650㎡ 규모에 최대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총 12개 교육장에서는 기술 분야 외에도 고객 응대, 제품 프레젠테이션 등 체계적인 트레이닝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1층 실습장에서는 3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닛산 테크니션의 1대 1 실습이 병행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 판매량 8700대를 돌파하는 등 2013년 이후 매년 성장 곡선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닛산은 기술교육센터 신규 설립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기술교육센터와 전국 딜러사와의 핫라인인 '테크 라인'을 구축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기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기술교육센터는 한국닛산이 최근 3년간 기록한 양적 성장을 질적 성장으로 연결시켜 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이 곧 고객 만족’이라는 가치 하에 고객에게 감동 서비스를 선사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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