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베트남 유망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신한명품 피데스 베트남 자문형랩’을 오는 4월4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명품 피데스 베트남 자문형랩’은 베트남 증시 우량 종목을 직접 발굴해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랩 상품이다.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한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별하여 편입함으로써 변동성을 줄였다. 피데스자산운용이 보유한 베트남 현지 리서치를 바탕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 장기 투자하는 가치투자 철학을 기본으로 한다.
포트폴리오 자문을 맡은 피데스자산운용은 2007년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사무소를 개설, 10년째 베트남 리서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사무소 직원 7명 중 6명이 평균경력 5.5년의 현지인 애널리스트로 구성돼 있어 리서치 역량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신상품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며 랩 수수료는 연간 2.0%다. 이 상품의 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22%)로 분류과세되므로 종합소득과세대상자가 투자할 경우 절세효과가 있다. 환노출 상품으로 베트남 화폐가치 변동 시 수익률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588-03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