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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131만원 돌파 연중 최고가…호실적 기대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7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30일 삼성전자 주가가 131만원대를 넘어서면서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2만5000원(1.94%) 오른 1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중 최고가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22일 이후 단 하루만 제외하고 연일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다.


갤럭시S7 판매 호조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의한 시장지배력 강화, 수익성 호조 등으로 IM(IT·모바일) 총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삼성전자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이 갤럭시S7 판매 호조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 역시 삼성전자에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상향 수정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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