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9일 오전 아시아주식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해 전 거래일 대비 0.2% 떨어진 1만7106.54로, 토픽스지수는 0.3% 빠진 1377.94에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배당 권리를 확정한 투자자들의 매도물량이 쏟아졌지만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하락 폭이 제한됐다.
이날 발표된 2월 소매판매액도 예상치에 못 미치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지 못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월 소매판매액은 10조7740억엔을 기록하며 전달보다 2.3% 감소했다. 예상 감소폭인 0.9%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중국 주식시장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21분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3%, 0.64%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38%, 0.07% 빠지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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