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워킹·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8일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총재 강지원), 완도수목원(산림자원연구소장 박화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월 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의 노르딕워킹(바른자세 걷기) 체험행사와 초급전문가 과정에 지속적인 참여를 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난대림 숲길과 해안가 노르딕워킹 전문코스 개발을 위해 노르딕워킹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은 물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홍보는 물론 기존 슬로길과 더불어 청산도 신흥리해변길과 해수욕장 워킹코스를 개발해 바른 자세 걷기운동을 확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월 청산도에서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완도군에서는 완도수목원에서 노르딕워킹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에서는 남산클럽 동호인과 함께 완도를 방문해 완도수목원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전신운동으로 일반 걷기의 두 배 이상 운동 효과를 보이며, 심혈관계, 다이어트, 우울증, 부상 재활치료에도 뛰어나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든 가장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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