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환절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 3가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반가운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따뜻한 봄을 목전에 두었지만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소홀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봄까지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큰 일교차와 건조한 대기에 미세먼지, 황사 등 불청객까지 가세하므로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타민하우스(주)(대표 김상국)는 봄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분 3가지를 소개했다.
◆피부를 지키는 수분보호막, 세라마이드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강렬한 자외선과 건조한 날씨로 피부가 푸석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가 더해져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쉬운 환경이 되므로 속부터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피부는 표피, 진피, 지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표피 중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서 수분보호막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는 각질층을 구성하는 지질로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막아준다. 피부 속 세라마이드 양이 감소하면 외부자극이나 이물질, 병균 등이 체내로 침투하여 건조증, 가려움, 아토피,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평소 세라마이드를 섭취하여 피부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황사, 미세먼지로부터 기관지를 지키는 도라지
황사와 미세먼지 등 이물질 배출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관지 건강을 위해 사용되어진 약초로 동의보감, 본초 강목 등의 의서에 기침, 가래, 염증을 삭혀주는 것으로 그 효능이 기록되어 있다. 도라지는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과 이놀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데 특히 기관지의 점액분비를 도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이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어 무침이나 볶음, 도라지청 등으로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고유 성질을 그대로 간직한 분말형태로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당에 절인 형태가 아닌 맥주효모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도라지는 도라지 특유의 씁쓸한 맛이 없고 사포닌 등 유효 성분의 함량을 2배 가까이 높일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자연에서 온 항산화 물질, 프로폴리스
환절기만 되면 찾아오는 환절기 대표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까지 초래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봄에는 인체 적응력이 떨어져 더욱 자주 발병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환인 만큼 원인물질을 없애기 전에는 완치가 어렵고 면역력 강화를 통해서만 예방이 가능하다. 꿀벌이 외부의 침입을 막기 위해 벌집 입구에 바르는 천연항생 성분인 프로폴리스는 항균, 항산화 등의 효능이 확인된 믿을 수 있는 성분이다. 프로폴리스 안에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 유기산 등이 풍부하다.
문의=1588-8529, www.vitamin-house.com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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