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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공항 재개장 초읽기…29일 테스트 작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던 브뤼셀 국제공항이 재개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뤼셀의 자벤텀 국제공항측은 "800명의 직원들이 29일 브뤼셀 공항의 부분적 재개장을 위한 테스트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임시 설치된 출국장 체크인 시설의 작동을 테스트할 것이며 벨기에 당국도 이 새로운 시스템을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개장이 언제 될지는 아직 속단하기 이르다"면서 보안 문제로 재개장 시기가 더 미뤄질 가능성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공항에서 체크인 시설 작동을 확인하고 보안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추가로 1주일이 더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브뤼셀 공항은 지난 22일 테러 발생 후 폐쇄됐으며 브뤼셀 공항 당국은 지난 26일 발표한 성명에서 "여객기 운항이 29일 이전에는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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