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3∼5월 석달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 126억원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의회는 이날 임시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누리과정 지원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용인시는 경기도가 준예산으로 내려준 올해 1~2월 두달치 누리과정 예산을 모두 사용한 상황에서 경기도의 추가 지원 논의가 이뤄지지 않자 시 예산으로 추가 편성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인한 학부모와 어린이집의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 보육지원을 위해 시 가용예산에서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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