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우리은행은 특판 정기예금인 '우리한새 V8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이 지난 20일 8번째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통합 4연속 우승을 거두면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됐다. 가입기간 12개월로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기본금리 연 1.8%,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1.9%의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우리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이나 신규고객 모두 가입금액이 3000만원 이상이거나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 거래등급이 로얄 이상, 위비뱅크 가입고객 요건 중 한 가지만 충족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일 우리은행 여자농구단이 통합우승을 차지하는데 응원을 해준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출시한 상품" 이라며 "여자농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한새농구단의 지속적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관련 상품을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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