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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IT 서비스 부문 35억 달러에 일본 NTT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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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IT전문매체 레코드(Re/code)는27일(미국시간) 델이 자사 IT 서비스 부분을 35억 달러에 일본 NTT에 매각하는 딜을 빠르면 28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델은 지난해 가을부터 페롯 서비스로 알려진 IT 서비스의 인수자를 찾아왔다.


델은 데이터 스토리지 회사 EMC를 67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고 이에 따른 500억 달러의 부채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자사 IT 서비스 부문을 매각하려는 것이다. 만일 델이 EMC의 인수를 성공적으로 종결하면, 이는 테크놀로지 업계 사상 최대의 딜이 된다.


작년 12월 델은 IT 서비스 부문을 50억 달러에 매각하려고 했으나, NTT는 이달 초 35억 달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델이 2009년 페롯 시스템을 인수할 때 지불했던 39억 달러보다 4억 달러가 낮은 액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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