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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가 주축 공격수들의 침묵으로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가젱 레울파크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개막 경기에서 충주 험멜과 0-0으로 비겼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올 시즌 승격을 위한 공약으로 내걸었던 홈 전승 도전도 첫 경기부터 틀어지게 됐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팀의 핵심으로 내세운 벨로소와 주민규, 타라바이 세 명으로 충주의 골문을 겨냥했다. 충주는 박지민이 최전방에 나왔다.
주도권은 서울 이랜드가 쥐었지만 쉽게 골이 안 나왔다. 서울 이랜드는 수비라인을 위로 끌어올려 충주를 압박하기도 했지만 기다리던 골 소식이 없어 0-0으로 경기를 끝냈다.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무승부가 나왔다. FC안양과 고양 자이크로FC는 리그 개막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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