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LG전자가 사회공헌활동(CSR) 인재를 육성한다.
LG전자는 25~26일 양일간 여의도 LG트윈타워와 곤지암리조트에서 '러브지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러브지니는 LG전자가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대학생 대상 CSR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러브지니로 선발된 대학생 32명에 8월 중순까지 5개월간 환경, 인권, 윤리,노동,안전보건 등 각 CRS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기회, 활동비 일정액을 지원하게된다.
수료자 전원에 향후 LG전자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하며 활동 종료 후 우수팀에는 LG전자 해외법인, CSR 활동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 상무는 "러브지니는 기업 후원 대학생 봉사단에서 한층 더 진화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래 CSR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 세대의 사회적 책임 실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이번 3기 러브지니에는 총 600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기는 45명, 2기는 32명이 수료했다. 러브지니라는 명칭은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의 요술램프 요정 '지니'처럼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의미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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