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발생지역 여행 후 발열과 같은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의료 기관을 방문하기 전 집에서 109 콜센터로 먼저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메르스 방역 대책반을 8명에서 16명으로 늘리고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중동지역을 여행하게 된다면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손 씻기, 동물과 접촉하거나 낙타 부산물 섭취를 삼가는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소재 의료기관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 환자 내원시 반드시 건강보험수진자 조회시스템, 의약품안심서비스 조회 시스템을 통해 중동지역 여행력을 확앤하고 메르스가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