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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면세점 신규 특허 나오면 다시 합작하겠느냐는 질문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이부진 사장, 면세점 신규 특허 나오면 다시 합작하겠느냐는 질문에…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테이블 가장 왼쪽)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오른쪽) 등이 25일 서울 용산구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그랜드오픈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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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업계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 발급과 관련해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부진 사장은 25일 서울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그랜드 오픈 기념식 후 현장 인터뷰에서 신규 특허 추가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각계각층의 좋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한 뒤 "저희들은 지금까지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해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사업 합작을 지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사장은 "현대산업개발과의 합작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약 신규 특허가 나오면 다시 합작을 하겠느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이 사장은 "정부안이 발표되지 않아 답하기 어렵다"며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 함께 참석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면세점과 관련해 "100%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더 보완할 것"이라면서 "열심히 하던 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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