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대전선병원 박노경 원장(왼쪽)과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김인희 센터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선병원 제공";$txt="대전선병원 박노경 원장(왼쪽)과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김인희 센터장(오른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선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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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선병원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올해 11월까지 ‘무의탁환자 무료 야간간병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병원은 행려환자, 외국인, 독거노인 등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간병 없이 병원에 있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센터는 저소득층 및 취업취약계층의 간병인 두 명을 병원에 파견, 저녁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무의탁환자를 돌보게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센터 주관, 우정사업본부 후원으로 시행 중인 ‘희망을 나누는 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노경 원장은 “의료·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무의탁환자와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의미있다”며 “모든 환자에게 제약 없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선병원의 경영철학에 입각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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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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