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선병원은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유방암의 진단과 수술,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 등 전반적인 진료 부문을 점검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평가 대상은 전국 185개 의료기관이 포함됐다.
평가에서 선병원은 ▲유방암 가족력 확인 ▲유방암 관련 정보 기록 ▲수술 후 적기 보조요법 시행 ▲항암 화악요법 시행 등 총 20개 항목에서 ‘우수’판정을 받았다.
특히 ▲감시림프절 생검 또는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률 ▲최종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비율 등의 수술영역에선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박노경 병원장은 “암센터 유방외과는 유방전용 초음파진단기와 자동 입체스캐너(ABVS)의 병행 진단시스템으로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다”며 “특히 흉터가 거의 남지 않게 하는 ‘맘모톰’장비 도입 등으로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속적 명의 영입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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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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