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6일까지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제 12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여가부는 전국 청소년 대표, 전문가, 청소년 지도자 등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제12회 청소년특별회의 위원은 241명으로 17개 시·도별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지난 11년간 총 411개의 정책과제 제안, 이중 364개의 정책과제가 수용(88.6%)돼 정부 정책으로 추진되는 성과를 보였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정책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전국의 청소년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사회·문화'를 정책영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를 이끌어갈 의장단 3명(의장1, 부의장2)을 선출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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