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24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오랜 공직경험과 재선의 힘으로 대한민국 정치 발전은 물론 담양, 함평, 영광 장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치목표인 가슴 따뜻한 정치로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의 반민주·반서민 정책을 폐기하고 정권교체의 주춧돌이 되겠다”며 “국가균형발전과 농어민 소득 증대, 어르신 복지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담양 광학렌즈, 함평 골프산업, 영광 전기자동차, 장성 나노·레이저 등 각 지역별 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며 “도로망 확충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여건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개호 후보는 만21세 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 행정관과 목포·여수·광양부시장, 행자부 공무원노사협력관·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2014년 7·30보궐선거로 19대 국회에 등원해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윤리심판원, 국회예결특위 위원을 지낸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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