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오늘부터 제20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투표 당일인 4월13일까지의 총선 일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신청을 받는다. 후보자 등록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는 30일부터 4월4일까지는 재외선거인 및 국외부자재신고인 등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외투표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본격적인 법정 선거기간은 31일부터 시작된다. 이날부터 4월12일까지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4월5일부터 8일까지는 선원을 대상으로 하는 부재자 투표의 일종인 선상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8일과 9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선거 당일인 13일은 사전투표와 같은 시간대에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총선은 오는 5월30일부터 2020년 5월29일까지 임기 4년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국회의원과 정당을 뽑는 1인 2표제로 진행된다.
한편 선관위는 홈페이지(http://info.nec.go.kr)와 ‘선거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후보자 등록상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비례대표후보자 바로알기’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비례대표 후보자의 신상정보 외 선거공보, 정당의 정책과 공약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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