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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동아에스티 목표주가 15만→19만2000원 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4일 동아에스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천연물의약품 가치 상승을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철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동아에스티의 기존 사업가치 1조2000억원에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 4288억원을 합산해 산정한 것"이라며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는 기존 2223억원에서 428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DA-9801의 가치를 1357억원, DA-3880의 가치를 543억원으로 추가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부채마, 산약을 주 원료로 한 DA-9801을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DA-9801의 전임상 시험에서 혈당감소, 신경세포 회복, 신경성장인자(NGF) 증가 등을 확인했다. 임상 2상에서는 50% 환자에서 50% 이상의 통증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도 확보했다.


박 연구원은 "DA-9801이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종료하고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인데, 임상시험을 통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할 경우 가치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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