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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의 공천 여부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진중권 교수가 이 상황과 관련해 트위터에 남긴 말이 화제다.
진 교수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유 의원의 공천 결정이 지연된 것과 관련해 "유승민을 죽일 수도 없고, 살려둘 수도 없고 딜레마죠"라고 적었다.
이어 진 교수는 "(유승민을) 살려두기에는 그 사이에 너무 많이 커버렸고, 죽이려니 수도권에 미칠 여파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라며 공천이 지연된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심사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9시까지 유 의원의 공천 여부를 결정하지 않아 폭탄 돌리기를 하듯 책임을 미룬다는 지적을 들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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