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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나이 서른에 군 입대를 앞둔 것을 두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23일 서울 한남동 디뮤지엄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종영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나이 서른에 군대를 간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인 것을 알고 있다"며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했고, 달려오다보니 이기적이게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멋있는 이유를 붙이고 싶은데 자랑스럽지 않은 부분"이라면서 "합법적인 선 안에서 합리적인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2일 종영된 50부작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조선의 3대 왕 태종 이방원을 연기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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